어휴....이 귀차니즘 땜에....
그래두 넘 이쁜 러너땜에 손가락 혹사 시켜요....
사실 지방 살면서...깜끔하고 세련된 좋은 패브릭 만나기가 넘 힘든데....인터넷 우연히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앤 하우스 홈피? 이건 뭐 거이 카페 수준이네욤... 관리 좀 잘 하시징...
그리고 후기도 몇년전부턴 아예 없고...문의도 한달에 몇건....이 쇼핑몰 구매 가능 하기는 할까? 그래두 금액이 싸지 않는 러너인데...근데 제품은 별로 안 보이지만 다른 제품들 보니 뭔가 감각적인 느낌의 필이 팍팍 오더라구요...그래두 이쁘긴 한데...혹시나? 싶어 고민끝에 주소 검색해보니 대구네. 바로 대구 카페친구에게 카톡 슝~~
앤 하우스 아냐구.... 근데 그 친구 첫 마디가 너무 잘 안다 근데 왜? 란다... 이러쿵 저러쿵 해서 구매 하려는데 이상 없겠지 라고 물으니 그 친구 답이 더 웃겨...
앤하우스 매장이 바빠서 홈피는 원래 그렇단다...OTL.....
에이 사장님 몰 좀 관리 하시지...이런거 까징 소문 다 나게 만드시구....^^
암튼 그렇게 반신 반의 끝에 둘러보다가 아무래도 매장으로 전화 하는게 나을 듯 싶어 전화질
매니져분인가? 친절 하게 받으시던데....이러저러 한데...다른 제품 혹 없냐구 물으니 대답에 다시 한번 기가 막혀....러너제품이 엄청 많은데 바빠서 올릴 사람이 없어 제대루 못 올린다네요. 이게 말이 되냐구요? ^^ 그래서 그럼 제품 어떻게 보냐구 하니 급하시면 카톡이라도....아 이젠 카톡이 정말 국민 소통수단임을 다시 한번 실감 하는 순간임.
그래서 매니져분 강추제품 사진 몇장 카톡으로 받아서 상담,고민 끝에 구입한 러,너 받아보니...완전 대박....아니 가격이 쫌 있으니까 대박정도는 아니구...
주택 이층에 자투리 공간에 마련한 간이 응접실이 너무 노티나서 좀 변화주려구 했는데...달리 생각나는 아이템이 없다가 이거보구...질른건데...분위기가 넘 달라졌어요...
욕심이지만 한동안 제가 구매한 제품 쇼핑몰에 안 올라오길...^^ 나 욕심쟁이 후후....
첨 부터 가격이 좀 쎘지만 이뿐거 같아 고민끝에 구입한 러너인데...패치 배열디자인 하며 박음질은 또 얼나나 꼼꼼하던지.... 완전 맘에 든거 있죠? 원단도 좋아보이구요...
앤 하우스 쇼핑몰 제대루만 하면 대박 날건데...어떻게 안되시나요? 제가 다 안타깝네요...
주변에 소개 마니마니 해 드릴께여....
이정도 칭찬 했는데...뭐 없나요? ㅋㅋ 농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