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게시판이 없어서 여기다 씁니다)
남양주 평내로 비비안콘솔 보내시느라 앤하우스와 택배기사님 모두 고생이 많으셨어요.
게다가 지난 토요일은 비까지 오는 바람에..^^;;
제가 크림화이트는 별로이고 화이트를 좋아해서 비비안 콘솔을 사진으로만 보고
좀 걱정하면서도 결국 구매했는데요, 생각보다 화이트톤이 더 강해서 좋으네요.
사실 올 초에 저 콘솔을 까사미아에서 사려고 알아봤는데 까사미아에서도
모든 매장이 품절이더군요(일산점에 하나 디피용으로 남았는데 그때는
시즌중이라 못 뺀다고 하더니 1, 2주 지난담에 전화하니까 다른 손님한테 팔렸다구..ㅠ.ㅠ0
그래서 포기했는데 사이드 테이블 사려고 인터넷 서핑하다가
앤하우스에서 이 콘솔을 보고 너무 놀랐죠. (완전 포기 상태)
그런데 올초에 콘솔을 사려고 했던 건 화장대가 필요해서였고,
제가 예정에 없던 이사를 지난달 했는데, 이사온 곳은 파우더룸이 따로 있어서
화장대가 필요없어졌거든요. 그래서 필요 없는 가구를 사긴 그래서
고민을 이틀간 하다가... 결국 구매했습니다. (하나 남았다는 답변에 결심을..^^;;)
지금은 거실에 두고 있는데요, 앞으로 한달간 외식은 못하겠지만
거실에 놓인 비비안 콘솔을 볼 때마다 배가 부릅니다. ^^
거실 꾸미는 중이라 작업이 끝나면 사진도 올려볼께요.
이쁜 제품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